
같은 떼처럼 보여도,
아이가 얻는 건 다를 수 있어요
바닥에 눕고, 소리를 지르고, 손으로 밀어내는 모습은 비슷해 보여요. 하지만 어떤 아이는 관심을 얻고, 어떤 아이는 힘든 일을 피하고, 어떤 아이는 몸에 필요한 자극을 찾고 있을 수 있어요.
겉모습보다 아이가 얻는 것을 봐요
아이가 울면 부모는 빨리 멈추게 하고 싶어요. 그런데 같은 울음이라도 장면은 다를 수 있어요. 어떤 울음은 부모를 부르는 방법이고, 어떤 울음은 양치나 옷 입기처럼 힘든 일을 피하는 방법이에요.
행동 뒤에 반복되는 일을 본다는 건 아이 속마음을 맞히는 일이 아니에요. 같은 행동 뒤에 무엇이 자꾸 생기는지 보는 일이에요. 그래야 부모의 다음 말도 달라질 수 있어요.
부모를 부르는 행동일 때
아이가 작은 소리를 냈을 때는 아무도 보지 않다가, 크게 울거나 물건을 던졌을 때 모두가 쳐다보는 장면이 있어요. 위험하지 않은 행동이라면 부모의 큰 반응이 그 행동을 더 자주 부를 수 있어요.
이때는 문제 행동을 오래 설명하기보다, 조용히 부르는 순간을 먼저 잡아야 해요. 아이가 손을 내밀거나 부모 옆으로 왔을 때 바로 보고 말해 주는 거예요.
힘든 일을 피하는 행동일 때
양치하자고 할 때마다 울고, 울 때마다 양치가 미뤄진다면 아이는 울음 뒤에 힘든 일이 사라진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요. 이때 필요한 건 더 긴 설득이 아니라 첫 단계를 아주 작게 줄이는 일이에요.
몸 느낌을 찾거나 피하는 행동일 때
소리를 크게 내거나 계속 뛰는 아이를 산만하다고만 보면 놓치는 것이 있어요. 몸이 움직임을 찾는 중일 수도 있어요. 반대로 양치, 머리 감기, 옷 태그에서 크게 운다면 그 느낌이 너무 크게 들어오는 걸 수 있어요.
관심을 얻는 행동
힘든 일을 피하는 행동
몸 느낌을 찾는 행동
선택권을 얻는 행동
얻는 것을 봐야 대체 행동이 맞아요
반복해서 생기는 일에 맞춰 바꿔요
- 부모를 부르는 행동크게 울기 전에 손 들기, 옆으로 오기, 엄마 하고 부르기를 잡아줘요.
- 힘든 일을 피하는 행동그 일을 없애지 말고 첫 동작을 줄여요. 칫솔 보기, 소매에 손 넣기처럼요.
- 감각을 찾는 행동위험한 움직임을 막고 안전한 움직임을 가까이에 둬요.
- 선택권을 원하는 행동할지 말지를 묻지 말고 작은 선택 두 개를 줘요.
참고한 자료
이 글은 유아의 관심, 지시, 계획적 무시, 감각 반응과 공동조절 자료를 바탕으로 생활 장면에 맞춰 정리했어요.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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